지난번 글에선 간헐적 단식의 장점을 언급해 보았다. 두 번째 글로 간헐적 단식의 단점을 다뤄보려 한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어떤 단점이 있는지 다뤄보자.
1. 사회생활에서 단식 시간을 유지하기 어렵다.
사실 지금의 난 주부로 아이들을 보내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이사 후 만나는 사람도 많지도 않고) 간헐적 단식이 쉬운 편이다. 하지만 약속이 잡히거나 사람들을 만나야 될 상황이 생길 땐 단식 시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 약간의 강박이 가져지기도 하고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거에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2. 처음 며칠은 매우 힘들다.
처음 며칠은 공복 시간을 길게 가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항상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것들이 습관 되어 있던데 몸은 그 끼니의 시간 때가 되자 배고프다고 배서 꼬르륵거리기 시작하였다. 또 왠지 무엇을 섭취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늘어난 나의 시간에 어떤 것을 해야 될지 모르는 점들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또 갑자기 음식섭취를 제한하다 보니 몸에서 음식을 요구하느라 기운이기도 하였다.
기운이 없으니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고 피곤하고 졸음이 오고 쉽게 몸이 지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간헐적 단식이 적응하고 되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아직 장단점 을로 하기에 매우 짧은 간헐적 단식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 주남짓 20:4의 간헐절 단식을 유지하고 있는데 조금은 적응이 되었고 장단점을 논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현재 나에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이 작용한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길게 간헐적 단식을 하므로 다이어트와 건강 여유로운 시간 많은 것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