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고민하다 공구 일정에 딱 맞춰 보게 되어 프러우허님의 케틀앤보틀 주전자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살림은 장비빨이기에 필요한 건 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많은 살림은 살림을 어렵게 하기에 물건을 구매하기 전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보게 되고 이건 꼭 사야겠다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구매하였고 지인과 수다 떨며 놀다 다시 들어가 본 시간 1시 반쯤은 품절이라 뜨더라고요~
아마 훨씬 전에 품절이었겠지만 세 시간 만에 품절이라니~~
역시 인플루언서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frau.heo
프라우허 허유정 님의 인스타

쓰레기를 줄이고 싶어 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인플루언서라 팔로우하고 눈팅하며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팔로워가 44만이라니~~ 대단하시네요.
24년 12월 24일 주문하고 25일 공휴일 하루 보내고 바로 다음날 도착했어요~
날 위해 기다렸다가 바로 온 느낌적 느낌이 드는..?ㅎ










빠른 배송에 신나서 박스를 열어봤는데 입춘대길이라는 예쁜 엽서 덕에 더 기분이 좋아져 상품이 너무나 예뻐 보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반짝반짝한 주전자에 뿅~ 반하고
주전자가 이렇게 예쁠 일인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테인리스 주전자의 내부는 통으로 만들어져서 끼임이 전혀 없어 다른 음식을 조리하기에 매우 충분했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튀김, 어묵 꼬지용 파스타 면 삶는 등 아주 다양하게 사용하더라고요~
이전에 마음에 드는 주전자를 사용구매하였지만,
좁은 주둥이와 통으로 내부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우유를 데우기도 꺼려져서 오로지 물 끓이는 용도로만 사용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프라우허 케틀앤보틀의 주전자는 다양하게 사용하여도 내부 세척이 쉬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연구를 하시고 만든 느낌이 사용하며 듭니다.)
처음 받고 전체적으로 닦아보았는데 연마가 잘 되어 딱히 연마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지만,
구매 상세페이지에 있는 영상을 보며 연마를 해주었습니다.
https://youtu.be/jMp-BMcqO_A?si=rkNZSN0pi7Xvssbt
묵직한 스테인리스라 무게감이 느껴 부담스럽지 않나 생각했지만 볼수록 평생 쓸 제품이니 저렴해 보이지 않아 묵직함 맛이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꼭 단점을 꼽으라면 생각보다 무거워 궁금해 무게를 재 보았습니다.




뚜껑까지 무게를 더하니 1kg이 훌쩍 넘고 표시 선까지 되어 있는 물을 더하니 3kg이 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잘 사용하는 실리트 냄비와 무게가 거의 비슷하였어요.
아무래도 냄비는 두 손으로 들지만 주전자는 한 손으로 들다 보니 더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실리트 냄비를 10년 이상 사용하며 만족하고 쓰고 있는 스테인리스 냄비인데 냄비보다 훨씬 더 스텐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더 묵직하고 도톰하고..
요리하는 냄비도 아닌데 주전자가 이렇게 좋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매우 좋습니다.
(안 써보면 모릅니다;;)
그래서 주전자로만 사용할 수 없어;;;;
연마 후 처음으로 꼬지 어묵탕을..


두번째로 물을 끓여 봤어요.
평생 다이어트 한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으로 다이어트의 기본은 물 2L가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눈 뜨면 따뜻한 물 2L을 끓이고 오늘 다 먹어야지 다짐하며 먹고 있습니다.
프라우허님이 스텐이 두꺼워 보온이 오래된다고 하셨는데, 다른 주전자에 비하면 정말 보온이 오래됩니다.
하지만 보온 기능이 따로 있는 보온병이 아니기에 냄비에 국이 식듯이 금방 식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모든 열원이 가능하여 인덕션에 잠시 데우면 금방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온병이 없다면 옮겨 데우기 어려운 점인데 금방 식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 주전자라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데 별생각 없이 만졌다가 뜨거워서 몇 번 놀란 적이 있어요;;
보온이 조금 오래 유지되는 만큼 주전자가 뜨거워 조심하셔야 합니다.
남편은 왠 쓰레기 통에 물을 끓여? 라며 뜬금없는 말을 하였지만,
(사용하는 밧드야 음식물쓰레기통과 모양과 매우 흡사;;;;)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 아주 견고하고 튼튼하고 군더거기 없는 케틀앤보틀 주전자. 내돈내산 강추입니다.
프라우허님의 제품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신뢰하게 되어 다음에 판매하는 1월 22일 짜글이팬 구매 대기 타겠습니다!!!
